​생보사회공헌재단,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와 협약

2014-02-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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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왼쪽)과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호흡재활센터 사업지원 협약식'과 호흡재활센터 환우 대학졸업 및 입학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홍보대사 김석훈씨 등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2008년부터 6년간 루게릭병, 척수성 근위축증, 척수손상 등을 겪고 있는 희귀 신경근육질환자들을 위해 호흡재활전용병실, 상담 및 방문간호 서비스, 호흡재활 정기검진비 지원, 심리 및 정서치료를 위한 인문학교실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은 협약식에 이어 축하행사도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해 대학교에 입학 및 졸업하는 호흡재활센터 환우들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알려진 신형진군도 행사에 참석한 후배들을 위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앞으로도 재단과 병원이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해, 더 많은 환우 가족들에게 새로운 삶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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