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고, 최종결선투표 결과 서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1841표 가운데 1160표(63.0%)를 얻어 제14대 회장에 당선했다.
10대 감정평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서 당선자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부동산대책위원장, 2013년 IBK 자산운용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시단법인 국민희망포럼 이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서 당선자는 △금융기관 필수 담보감정평가제 도입 △전문자격사로서의 위상제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위기에 몰린 감정평가 업계에 희망을 불어 넣겠다"며 "하나된 업계, 소통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