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女 쇼트트랙 1500m 심석희, 예선통과

심석희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희망’ 열일곱살 여고생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벌어진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1조에 출전해 1위로 통과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심석희는 마리 이브 드롤렛(캐나다), 발레리아 레즈닉(러시아), 마르티나 발셉티나(이탈리아),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는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하며 선두권에서 내달렸다. 심석희는 처음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끝까지 유지하며 가볍게 조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3조에는 조해리가 6조에는 김아랑이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