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자쇼트트랙 500m에 출전한 박승희가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들어와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박승희의 전략이 주효한 경기였다. 박승희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피드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 43초611로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 김아랑이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쇼트트랙 500m에 박승희는 유일한 희망이 됐다. 여자 쇼트트랙 500m는 같은 날 밤 9시9분에 펼쳐진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