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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마지막 레이스 [사진 제공=MBC]](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2/13/20140213141624300113.jpg)
이규혁 마지막 레이스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마지막 레이스를 본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김성주는 MBC를 통해 "올림픽에서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 제자를 바라보는 스승의 눈물을 보았다. 캐스터 일을 해 오면서 늘 냉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 손세원 감독 눈에 이슬이 맺혔을 때 저도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한편,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이규혁은 1분10초04 기록으로 2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