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이상화 허벅지까지 올라온 이유 있네

2014-0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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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프리카 tv KBS2 중계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 선수가 하지정맥류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하지정맥류는 하체의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 정맥 벽이 약해지고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에 역류해 피부 밖으로 보이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오래 서있을 경우에 하지정맥류 위험이 증가한다.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다리 혈관이 좁아져 하지정맥류가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상화는 올림픽 경기를 준비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140kg 바벨을 들고 훈련할 때 170kg 바벨을 들고 훈련했다. 

하지정맥류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선수 하지정맥류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지정맥류 고치기 힘들텐데", "이상화 선수, 경기 끝나고 푹 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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