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이상화 경기 어머니 눈물 펑펑 "하지정맥이 허벅지까지"

2014-0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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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프리카tv KBS2 중계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25) 선수가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해 가족들은 환호했다. 

이상화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합산 74초 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상화 부모님과 친척들은 모두 집에 모여 경기를 지켜봤다. 

이상화의 아버지 이우근 씨와 어머니 김인순 씨는 딸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했다. 

어머니 김인순 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화의 하지정맥이 종아리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허벅지까지 올라왔다"며 숨겨진 아픔을 공개했다. 

이상화는 오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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