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이 선박을 공격한 것은 15건으로 전년보다 80% 감소했다. 선박 피랍은 2척으로 86% 줄었다.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행위는 2011년 이후 급격한 감소세다. 해적 공격 건수는 2011년 237건에서 2012년 75건, 지난해 15건으로 줄었다.
이는 18개국이 아덴만에 해군함정을 파견해 해적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해적 공격은 264건으로 2011년보다 40% 줄었으며 피랍 선박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납치 등 해적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선박은 2011년 5월 이후 납치된 사례가 없다.
해수부는 인공위성으로 위험해역 운항 선박을 24시간 감시하는 한편 선박에 해상보안요원을 승선시키도록 하는 등 예방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수부는 해적행위 예방에 종합적인 법률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적위험해역 지정이나 선원대피처 설치 등의 기존 규정을 포괄하는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행위는 2011년 이후 급격한 감소세다. 해적 공격 건수는 2011년 237건에서 2012년 75건, 지난해 15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해적 공격은 264건으로 2011년보다 40% 줄었으며 피랍 선박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납치 등 해적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선박은 2011년 5월 이후 납치된 사례가 없다.
해수부는 인공위성으로 위험해역 운항 선박을 24시간 감시하는 한편 선박에 해상보안요원을 승선시키도록 하는 등 예방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수부는 해적행위 예방에 종합적인 법률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적위험해역 지정이나 선원대피처 설치 등의 기존 규정을 포괄하는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