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김동성 KBS 해설위원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에 대해 평가했다. 안현수는 10일 오후 6시 50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1500m 예선전 2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안현수는 같은 조에 속했던 박세영을 3위로 따돌렸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를 지켜본 김 위원은 “안현수가 70%정도의 기량을 보였다”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이다”며 극찬했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에서 한국의 박세영·신다운·이한빈은 모두 무난하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은 오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