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 항공 전무가 10일 부동산 매매·임대와 건물 관리 등을 하는 정석기업의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정석기업 대표이사는 조양호 회장과 원종승 대표, 조현민 전무 등 3명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경영권 승계와 무관하며 책임경영 활동을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민 전무는 2010년 2월 정석기업 등기이사로 선임된 이후 정석기업의 경영활동에 참여해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