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41.51점을 받아 214.41점을 기록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0일 “리프니츠카야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의 나디아 코마네치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리프니츠카야의 위력은 외국 주요 베팅업체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우승 전망에도 감지된다. 피겨 단체전 이후 리프니츠카야 마오를 제치고 김연아를 위협하는 존재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