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빙상연맹은 소치 올림픽을 앞둔 안현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그의 여자친구에게 대표팀 AD 카드를 정식 발급했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러시아어 통역을 하는 등 벌써부터 안현수의 내조를 하고 있다.
우나리 씨와 안현수는 10년 전 팬과 선수 관계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으며 2011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3년째 열애 중이다.
안현수보다 한 살 연상인 우나리 씨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안현수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 동행하며 컨디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