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조카 샤이엔, 유럽투어 볼빅 레이디스대회 2라운드 공동 선두로

2014-02-07 17:14
  • 글자크기 설정

합계 10언더파…김민선·이민지 공동 7위…아홉 번째 우승 노린 웹은 스코어 오기로 실격

샤이엔 우즈



명불허전(名不虛傳)인가.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24·미국)가 7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리조트코스(파73)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둘째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우즈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그는 2라운드합계 10언더파 136타로 스테이시 리 브레그먼(호주)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김민선(CJ오쇼핑)이 합계 6언더파 140타의 공동 7위로 가장 앞섰다. 선두권과 4타차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5위인 호주교포 이민지, 중국의 다크호스 장유양도 김민선과 같은 7위다.

국가대표 이소영은 합계 5언더파 141타로 첫날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한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였던 청야니(대만)는 합계 1언더파 145타로 공동 35위다. 이 대회에서 아홉 번째 우승을 노리는 캐리 웹(호주)은 합계 2오버파 148타(공동 59위)로 간신히 커트를 통과한 듯 했으나 스코어 오기로 실격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