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과 PEN E-P5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OM-D E-M1은 1628만 화소의 4/3인치 LiveMOS 센서와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플래그십 모델 PEN E-P5는 하프프레임 SLR 카메라 PEN F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기계식 1/8000초 셔터 스피드, 5축 손 떨림 보정, 와이파이 기능 등을 장착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카메라, 내시경 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16회 수상했다”며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