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여성팬들 마음 훌칠 훈남 선수 베스트 15 공개

2014-0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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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벤자민 마세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소치올림픽이 남성들의 마음만 흔들었다? 여성팬들을 동계올림픽의 세계로 이끌 훈남 선수들이 러시아 소치에 상륙해 화제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소셜매거진 '웻페인트'는 '소치올림픽 훈남 선수 베스트 15'를 선정했다. 훈남 선수 베스트 15에 한국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15명 중 가장 낯이 익은 선수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J.R 셀스키다. 셀스키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09년 쇼트트랙세계선수권 3000m와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호석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또 지난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도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1500m에서 이정수, 안톤 오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보르도 출신의 프랑스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벤자민 마세도 얼굴을 올렸다. 이어 스위스 스키 대표팀의 엘리아스 엠부엘도 화제다. 현직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NHL 대표 꽃미남 마이클 프롤릭과 시카고 블랙혹스의 쟈니 오두야, 스키의 베네딕트 메이어(독일), 노아 바우먼(캐나다), 바비 브라운(미국), 펠릭스 뉴러더(독일), 스노우보드 스탈 산드바크(노르웨이), 마빈 제임스(스위스), 아이스하키 토마스 라플(오스트리아), 쇼트트랙 마이클 길데이(캐나다), 피겨 네이트 바솔로메이(미국) 등이 훈남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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