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악셀을 연습하던 중 한번 크게 넘어진 후 두번은 성공했다. 또 연습 직후 경기 당일 잘하면 된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성공한 것에 대해 뿌듯해했다.
트리플 악셀은 일반적인 3회전 점프보다 반 바퀴를 더 도는 만큼 난이도 기본 점수가 8.50점으로 높아서 매력적인 승부수지만 성공확률이 낮아 도박에 가까운 기술이다.
하지만 과거 아사다 마오는 "쇼트, 프리를 합해 트리플 악셀 3번을 하면 김연아를 꺾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트리플 악셀에 집착하는 이유는 김연아인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