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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열병합발전소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에 따르면 세종열병합발전소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고품질의 전력과 친환경 난방열을 생산 공급해 기존의 개별난방보다 난방비 절감(15%)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S-2생활권에 5500억원을 들여 준공한 세종열병합발전소(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가 시간당 최대 530MW의 전기와 391Gcal의 열을 생산해 약 10만 세대에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종열병합발전소에서 다량의 증기가 발생하는 현상은 겨울철 외부 기온이 내려가면 외부의 차가운 기온과 발전소의 따뜻한 열이 충돌해 냉각탑에서 다량의 증기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손윤선 행복청 녹색도시환경과장은 "세종열병합발전소 가동으로 행복도시가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 북측에 추가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어서 행복도시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최초의 친환경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