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홍석천과의 키스? 석천 오빠가 먼저…"

라미란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라미란이 홍석천과의 키스를 회상했다.

라미란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차형사’에서 홍석천과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홍석천이 기뻐하는 장면이었는데 표현의 한계가 있었다. 아무리해도 감독이 오케이를 안줘서 홍석천이 기습 키스를 해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MC 김구라가 “홍석천과의 키스는 어떤 느낌이냐”고 묻자, 라미란은 “난 그냥 그랬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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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홍석천이 키스신을 하고 나서 ‘어우~ 40세 먹도록 여자랑 처음 한 게 얘야’라고 했다. 자기가 먼저 해놓고 그렇게 말하더라”라고 말며 억울한 기색을 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준, 라미란, 김기방, 최우식이 출연해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특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