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발레 선생님 박현선, 국민대 발레 교수 임용 "쇼핑몰도 하더니…직업이 몇 개?"

2014-02-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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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사진 제공=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셜댄스스포츠학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치른 박현선이 국민대 소셜댄스 교수로 임용됐다.

3일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셜댄스스포츠학부는 “발레 박사 박현선을 발레 과목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부에는 전 체조선수 여홍철 아내인 김윤지 박사와 소셜댄스페스티벌의 총감독 노진환이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댄스계 스타강사인 심혜영, 박지영을 교수로 임용했다.

박현선은 지난달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출연해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진호 학부장은 “현장에서 뜨겁게 활동하는 댄스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은 살아있는 참교육”이라며 “실력과 인성을 모든 갖춘 교수진들과 함께 멋진 후배들을 길러내겠다”고 전했다.

2014년 신설된 소셜댄스스포츠학부 학점은행제는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1회 신입생과 편입생은 수능 없이 서류,면접 100%로 특별전형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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