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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연휴인 31일 백운찬 관세청장이 인천공항세관을 방문, 인천공항세관의 여행자정보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백운찬 관세청장은 설날 연휴인 31일 경인지역 주요세관의 24시간 상시 통관체제와 불법먹거리 등 농축수산물 밀반입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
백 청장은 이날 전국 세관 ‘24시간 통관 대책반’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 전자통관시스템을 중점 점검하고 수출입화물의 차질 없는 통관을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인천항 해상감시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축수산물 밀반입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