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IT산업의 발원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서울시 종로구 중학동)에 28일 세종시의 모든 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교육 기자재들을 보고 만지며, 체험하느라 한창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의 모든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학교경영자의 스마트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초·중·고 교장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2014 스마트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장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1세기 정보화시대가 요구하는 학교 경영 마인드 변화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디지털교과서 활용 활성화 ▲컨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플랫폼 구축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 및 매뉴얼 개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세종교육을 대표하는 스마트교육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인식을 확고히 하는 심층적인 연수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는 올해 읍면지역까지 전면 구축되는 스마트학교와 더불어 스마트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2014년 세종시 스마트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안내하고 각급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