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웨덴·덴마크와 이내비게이션 공동개발 추진

2014-01-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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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기술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개발을 스웨덴, 덴마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내비게이션 기술 공동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선박운항, 조선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해양 정보를 디지털 통신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선박 또는 육상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하는 차세대 선박운항체계다.

이날 협약식은 각국 정부 당국자와 국제기구, 연구소의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유럽지역 이내비게이션 선상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스웨덴, 덴마크의 기술 개발 협력은 이내비게이션의 3대 요소인 조선, 해운, 정보통신기술을 모두 갖춘 국내 해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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