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설 맞아 후원 이어져 '훈훈'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이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지회장 양병구)는 지난 27일 설 맞이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수택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회가 전달한 물품은 라면 100상자, 떡 200㎏, 김치통 50세트 등 300만원 상당이다.

지회는 지난해 구리코스모스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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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구 회장은 "작은 노력이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창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춘자)도 이날 독거노인 가정에 떡국떡과 선물세트 30상자를 인창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