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식품부가 경기·충정도 지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가금류 및 관련시설의 이동·사용을 즉각 중지했고 관내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축산농가·시설 및 야생조류 출몰지 등에 일제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시군별 발생상황에 철저히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농가별 일일 예찰, 소독약품·생석회 공급 및 장비, 약품, 인력, 매몰지 확보 등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농가별 준수사항 및 의심축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 신고, 가축전염병 발생국 방문 자제 등을 현수막, 입간판, SM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조 시장은 “AI에 오염된 닭이나 오리, 계란 등은 절대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75℃이상 끓여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소비해 달라”라면서, ‘가금육에 대한 소비저하’ 등의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