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넥슨은 27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통산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은 디펜딩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introspection)’의 팽팽한 대결을 보기 위해 관중 1000여명이 경기장에 몰렸다. 특히 서든어택 캐릭터로도 출시되어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박보영이 경기장에 시상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진행된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삼십점사가 ‘크레이지포유’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새로운 여성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누적 상금 총 4억 4800만 원이라는 상금 랭킹 1위 기록도 세워졌다. 여성부 우승팀 삼십점사에게는 역시 우승 트로피와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대회 MVP를 차지한 석준호와 김다영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MVP상금이 주어졌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푹(pooq)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