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사회복지협의회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야광 안전 점퍼 100벌(220만원 상당)을 제작해 29일 오후 2시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중랑경찰서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야간 또는 새벽, 도로위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중랑경찰서는 전달받은 야광점퍼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야광안전 점퍼로 어르신들의 안전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