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정부정책 방향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수립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시행해달라”
백운찬 관세청장은 28일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 1주년을 맞은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고 이 같이 주문했다.
김상목 분석소장은 FTA 특혜관세 활용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경남권 중소기업을 위한 FTA 원산지결정의 핵심인 맞춤형 품목분류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올 한해 중점추진한다는 계획을 보고 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물품의 공정한 세율결정과 마약류 등 불법 식·의약품 반입 차단을 위한 분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세청 직속기관이다. 분석소는 국토균형발전 시책에 의거 지난해 1월 경남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백운찬 관세청장을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과 새누리당 김재경 국회의원 등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