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내달 14일까지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 분양 접수

2014-01-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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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다음달 14일까지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에 참여할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구는 방이동에 4770㎡ 규모로 총 280구획의 텃밭을 조성했다.

참여 대상은 지역주민이나 단체 등으로 다문화ㆍ다둥이 가족에게 50구획을 특별 분양한다. 이용기간은 3~12월로 이용료는 구획당 6만원으로 저렴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2월 18일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자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솔이텃밭에서는 배추와 무, 갓, 쪽파 등의 재배는 물론 자가퇴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경작자를 위해 농기구, 농수, 퇴비, 친환경방제재 등을 제공한다. 농사경험이 없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게는 영농교육과 현장 상담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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