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28일 고객행복센터에서 카드 관련 고객 민원을 직접 듣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의 김주하 은행장은 28일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카드 관련 고객 민원들을 직접 듣고 상담했다.
이날 김 행장은 "NH카드와 관련해 불편을 끼친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뼈를 깎는 마음으로 자성하고 앞으로 한 치의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민원처리 업무를 수행했다.
농협은행은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차세대 인터넷뱅킹 적용으로 자동화기기를 제외한 전 금융거래가 중단되는 데 따라 고객행복센터를 통한 이용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4일동안 예년보다 훨씬 많은 총 120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비상근무 중인 상담사와 직원들에게도 "여러분의 이미지가 농협은행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해달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