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소재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대표이사 김주호)는 지난 27일 효성2동 주민센터(동장 류성현)을 방문하여 얼마 전 화재를 당한 쪽방 거주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사업장 근처인 관내 쪽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의 어려움을 같이 나눈다는 마음으로 사원들의 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그동안 보육원 등 사회복지기관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이번 기회로 쪽방 등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쪽방 화재 저소득층에 이웃돕기 성금 지원
이 성금은 지난 14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어 갈 곳을 잃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쪽방 거주자 5세대에게 지원하여 가전제품 및 생활필수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