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자투리 공간_휴게실 조성 후 사진)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청사 건물 간 연결복도 등 미활용 자투리 공간을 민원인과 직원 휴식 및 소규모 회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게실 3개소를 설치했다. 휴게실의 위치는 신간 1층 민원실 앞, 2층 법무통계담당관실 앞, 신간 및 동관의 4층 연결통로다.
그간 충청북도는 늘어나는 행정수요 등 사무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회의실 등의 업무지원시설과 휴게공간을 사무실로 전용하여 사용하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한 민원인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이 크게 부족하여 비효율적인 업무환경에 따른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되 었고, 이에 회계과에서는 청사건물을 연결하는 통로로만 활용되던 연결복도 등 방치된 공간을 활용, 『청사 내 미활용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회의실 및 휴게공간 조성 계획』을 추진하여 완공했다.
사업비 41,731천원을 투입하여 카페풍의 화사한 실내 인테리어와 안락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비치한 휴게공간은 직원은 물론 민원인 등 이용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휴게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청사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