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천우희는 영화 주간지 씨네 21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신인 BEST 11' 중 한 명으로 조명받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 공개돼 시민평론가상과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영화 '한공주'에서 천우희는 비밀을 감춘 여고생 역을 완벽히 소화, 주연배우로서 대단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공주'가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금별상을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최근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 스펙트럼이 워낙에 다채로워서 오래 활동할 배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올 한해 개봉할 영화에서도 각각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천우희답게 소화했으니 관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반갑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를 통해 관객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해에는 '한공주', '우아한 거짓말', '카트'까지 세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