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측에 따르면 이서진은 지난 18일 최양식 경주 시장과 만났다. 최 시장이 드라마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했기 때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으로 돌아와 펼쳐내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 이서진은 극중 천재적인 두뇌와 서늘하고 귀족적인 비주얼을 가진 오만하고 까칠한 검사 강동석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참 좋은 시절' 경주를 주 촬영지로 선정,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제작진이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경주시청을 깜짝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제작사 측은 "천년의 문화유산이 보존된 아름다운 풍광의 경주를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