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소연. 당당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작 '투윅스'나 '아이리스' 등을 통해 선이 굵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던 김소연이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에 고파하고 아파하기도 하는 32살 현실적인 커리어우먼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것.
특히 21일 방송에서는 친구이자 라이벌 세령 앞에 펜을 떨어뜨리자 속으로는 비싼 거 라며 아까워하지만 겉으로는 센 척을 하는 모습이나 남자주인공 주완에게 키스를 받고 전화가 오지 않자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로필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