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의 삶과 일이 궁금하다면?…SNS 미니다큐 '줌인삼성' 첫선

2014-01-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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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 생활상을 담은 SNS 미니다큐 '줌인삼성' 제작

삼성그룹이 임직원의 생활상을 담은 SNS 미니다큐 '줌인삼성'(ZOOM in SAMSUNG)을 20일부터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 "낯선 곳에 홀로 떨어지다" … 삼성전자 최영하 과장은 북유럽의 낯선 나라 '라트비아'에 머무르고 있다. 그녀에게 주어진 미션은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인맥을 쌓아 '지역전문가'로 거듭나는 것. 과연 그녀는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삼성그룹이 임직원의 생활상을 담은 SNS 미니다큐 '줌인삼성'(ZOOM in SAMSUNG)을 20일부터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줌인삼성'은 삼성인이 일하고 살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삼성'을 보여줌으로써 대중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네티즌 감성에 맞춰 매 편 4~5분 분량으로 짧은 '미니다큐'형식으로 제작된 '줌인삼성'은 월 1~2 편씩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일에는 제1화 '지역전문가'와 제2화 'SCSA(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 두 편을 동시에 선보인다.

'지역전문가' 제도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대표 사례로 글로벌 삼성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은 지금껏 한번도 소개된 적 없는 지역전문가들의 해외 활동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SCSA'는 국어국문학·신학·국제학 등 다양한 인문계 전공의 인재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하는 삼성만의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이 밖에도 오지 근무 주재원·국내 근무 외국인 직원·글로벌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삼성인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줌인삼성'이 열정으로 꿈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삼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사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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