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 증후군은 개인이 생활 속에 사용하는 많은 비밀번호를 일일이 기억할 수 없어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은행 통장, 신용카드, 각종 메일과 카페, 현관문 잠금장치 등 그 비밀번호들을 일일이 기억할 수 없어 생긴 신종 증후군으로 지난 1990년대부터 그 심각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급변하는 정보화기기의 발전과 함께 패스워드를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가 급증하다 보니 패스워드 증후군의 심각성은 날로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패스워드를 만들 때 가급적 서비스별로 패스워드를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패스워드 증후군에 네티즌들은 "패스워드 증후군, 난 매일 까먹는다", "패스워드 증후군, 기억하는 사람이 천재 아니야?", "패스워드 증후군, 난 그래서 비밀번호가 다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