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방송 불가에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

2014-01-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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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리쌍의 길이 개리의 솔로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15일 자정 공개된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GAE'의 더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파격적인 곡명과 19금 판정을 받은 티저 영상에 힘입어 음원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길은 15일 트위터에 "역시 강개리. 기쁨 속에 슬픔이 하나 있다면 이 모든 노래을 TV와 라디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우린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길은 실시간 음원차트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 곡 ‘XX몰라’가 2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리의 솔로 데뷔 음반 'MR.GAE'는 수록곡 4곡과 뮤직비디오가 모두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TV, 라디오를 통해 접할 수 없게 됐다.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외국 배우들이 가슴을 위주로 파격적인 노출을 하며, 야릇한 포즈를 취한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섹시하게 먹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듯 한 몸짓들이 상상력을 자극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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