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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찬(가운데) 넥센타이어 사장이 손승락 선수(왼쪽), 강정호 선수와 함께 올해의 넥센인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1/14/20140114144225427354.jpg)
강호찬(가운데) 넥센타이어 사장이 손승락 선수(왼쪽), 강정호 선수와 함께 올해의 넥센인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박병호, 강정호, 손승락 등 넥센히어로즈 골든글러브 수상 삼총사가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타이어는 13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열었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넥센인상을 받은 강정호 선수는 "오늘 자리를 마련해 준 넥센타이어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올해의 넥센인상을 받은 손승락 선수는 "기대하지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구단과 넥센타이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