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사회공헌브랜드 ‘나눔의 영화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토토의 작업실’은 지난 2008년부터 총 1200여명의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창작교육을 제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앞장서 왔다. 2011년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개최됐다.
올해에는 교육부의 진로탐색활동 강화정책에 발맞추어 문화교육과 진로체험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서는 영화관련 직업 소개와 체험교육을 겸한 영화창작교육을, 자유학기제 시범 실시 중학교에서는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토토의 작업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2박3일간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4개 대안학교(산돌학교, 실상사작은학교, 금산간디중학교, 의정부꿈틀자유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교육 멘토들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OST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영화창작 체험과 함께 영화인으로써의 생생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CJ CGV CSV파트 조정은 과장은 “‘토토의 작업실’은 지난 6년간 문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소외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는 진로 탐색 교육 측면을 강화해 아이들이 영화인으로써의 꿈과 비전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미래문화인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이 문화융성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