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은 13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예 12년'은 자유의 몸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되어 12년의 세월 동안 노예 생활을 했던 흑인 솔로몬 노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2월 국내 개봉한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이미 아담스는 각각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아메리칸 허슬'로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