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때> 한혜진, <내운명> 전도연과 비교? “걱정할 틈이 없었다”

2014-01-13 17:04
  • 글자크기 설정

'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한혜진이 황정민과 멜로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들 전도연, 임수정 등과의 비교에 대해 “걱정할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13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제작 사나이픽처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 <행복>의 임수정 등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의식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혜진은 “사실 대선배님들과의 비교는 저 마음 속에 차지할 자리가 없을 만큼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선 그분들과의 비교보다는 황정민이란 선배 앞에는 어떻게 설까라는 걱정이 더 많이 됐다”면서 “황정민 선배 앞에서 연기를 해 낸다면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게 가장 큰 욕심이었다”는 한혜진은 “지금도 부족하고 서툴고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황정민 선배 덕분에 스스로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채업체 부장 한태일(황정민)이 채권회수 때문에 만난 여자 주호정(한혜진)을 만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진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오는 22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