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이집션가제트 등 현지언론들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집트 재외국민 전체 유권자 약 68만1000명은 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2일까지 전 세계 138개 이집트대사관과 공관에서 새 헌법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할 수 있다.
이집트 외무부는 “현재 재외국민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감시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 제기도 없었다”고 말했다.
관영 메나통신에 따르면 레바논에서는 지금까지 재외국민 유권자 3만여명 중 919명이 투표했다.
이집트 국내에서는 오는 14일과 15일 새헌법 국민투표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