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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사진 왼쪽)과 스티브 클락 기술연구소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박병완 부사장의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있는 장면.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지엠은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이 2014년도 한국 자동차공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날 역삼동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학회, 학계, 산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에 취임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학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이래 학회 재무 부회장, 총무 부회장, 대회협력 부회장 및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장 등 공학회 내의 주요 직책들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공학 학술기관으로, 자동차공학에 관한 학문 및 기술 발전을 통한 전반적인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1978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