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그룹이 대전시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지난 8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홍기준 한화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투자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그룹은 15년 사용 후 태양광 발전소 정상가동 및 시설물 손괴 등의 이상이 없는 조건으로 대전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또 부지사용료로 연간 7500만 원 사용료 수익과 연간 178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