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앞으로 한우등심, 삼겹살, 고등어 등 소비자와 밀접한 주요 10개 품목 가격 정보를 '문자 보내기' 서비스나 '카카오스토리 알뜰장보기'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의 이용편의성 및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접근이 편리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소매가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제공 대상처는 1단계로 aT가 운영중인 농산물유통정보(KAMIS) 회원 중 주부를 대상으로 하고, 2단계로 소비자단체 및 정보서비스 이용 신청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화(02-6300-1277~8)를 통해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생산자의 출하와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kAMIS), 모바일 앱(농수산물가격정보) 및 방송(SBS, C&M, 경기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