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 출근길 영하 10도…파주 영하 12.1도

2014-01-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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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9일 경기북부 전역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출근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시·군별 기온은 동두천 영하 11도, 포천 영하 10.7도, 연천(청사) 영하 9.4도, 가평 영하 12.4도, 파주 영하 12.1도, 의정부 영하 10도, 고양 영하 10.3도, 양주 영하 10.7도, 구리 영하 9.0도, 남양주 영하 8.7도를 기록했다.

동두천·파주기상대에 따르면 기온이 계속 내려가고 있어 아침 최저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보여진다. 파주 영하 4도, 동두천 영하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3∼4도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10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인 11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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