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의원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도발적이고 분노하게 만든다"며 "야스쿠니는 진주만을 공격하고 성노예를 운영한 사람들을 포함해 2차 대전 전범들이 묻혀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일본 전시범죄의 잔학성을 상징하는 곳을 방문한 건 평화와 화해에 대한 모욕"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 뉴욕) 하원의원도 "야스쿠니에 얽힌 역사와 민감성에 대한 이해가 근본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번 문제는 일본이 공개적으로 2차 대전 때 자행된 범죄들의 역사적 현실을 인정해야만 해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