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 LCC 점유율 1위"

2014-01-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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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진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김포~제주 노선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한국공항공사가 공개하는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에어는 LCC 전체 725만여명의 탑승객 중 185만여명의 승객을 태워 15.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특히 최근 3개년간 매년 1.1~1.5%씩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며 지속성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와 함께 LCC는 김포~제주 노선 전체 1223만여명의 승객 중 725만여명을 실어 날라 59.3%의 점유율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년 점유율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LCC는 이 노선에서 지난 2011년 연간 기준 첫 50%를 돌파한 이후 3개년만에 60%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뿐만 아니라 해외 유력 온라인 여행 전문 매체인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Smart Travel Asia)가 주관한 '베스트 아시안 트래블 브랜드 2013(Best Asian Travel Brands 2013)'에서 국내 LCC 최초로 아시아 LCC 부문 9위에 오르는 등 양과 질적으로 모두 균형 있게 성장한 한 해였다"며 "올해도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개척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LCC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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