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장희진, 5단 콤보 ‘팜므파탈 드레스 화보’ 공개

2014-0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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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장희진의 5단 콤보 ‘팜므파탈 드레스 화보’가 공개됐다.

장희진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이하 세결여)에서 오은수(이지아)의 두 번째 남편 김준구(하석진)와 비밀스런 ‘밀애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다미 역으로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의 사이를 알게 된 오은수를 도발, 절체절명의 이혼 위기까지 불거지게 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장희진은 오는 11일 방송될 ‘세결여’ 18회 분에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화보 촬영에 나서는 톱스타 이다미의 모습을 담아낸다. S라인 몸매를 한껏 강조한 섹시함부터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겨나는 세련된 우아함까지 소화할 예정.

장희진의 ‘팜므 파탈 리얼 화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장희진은 퍼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욱 극대화시킨 붉은 드레스와 독특한 숄과 함께 매치한 촘촘한 레이스의 푸른빛 드레스, 그리고 가늘고 긴 팔을 돋보이게 해주는 옅은 하늘색의 ‘반전 뒷태’ 드레스와 풍성한 오렌지 컬러 퍼와 어우러진 보랏빛의 롱 드레스까지, 무결점 핏을 보여주며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실감나는 캐릭터를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장희진은 극에 대한 몰입도가 굉장한 배우”라며 “톱스타 이다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반전 전개를 이끌어 갈 장희진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17회 방송 분에서는 오은수가 오랜 고민 끝에 김준구와 이다미의 ‘밀애 관계’를 묵인하고 시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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