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랑 충돌할 뻔…" 영국의 여객기 조종사 경험담 화제

2014-01-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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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영국을 상공했던 여객기 조종사가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충돌할 뻔 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영국 런던 근교 상공을 날던 A320여객기 조종사가 UFO를 만나 충돌할 뻔했으나 간신히 피했다. 당시 여객기는 오후 6시께 런던 히드로 공항 서쪽 32km 지점 버크셔 지방 3만4000피트(약 10km)를 날던 중 발생했다.

기장은 럭비공 같은 형태의UFO가 여객기와 불과 30cm 간격을 두고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UFO가 럭비공 형태로 밝은 은색을 띠었으며 금속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장은 이를 항공관제센터에 연락해 보고했다. 그러나 비행물체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 영국항공교통관제서비스 회장은 지난 2012년 직원들이 매달 한건의 알 수 없는 비행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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